내 머릿속의 편집 기계 – 세바스티안 라이트너, <공부의 비결>
4월 6th,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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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학생이 그렇듯, 중고등학생 시절 나는 공부보다는 공부하는 방법과 계획 짜기를 즐겼다. 특히 공부법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여러 책들을 읽기도 했고 친구들끼리 서로의 방법들을 알려주기도 했는데 그때 배운 것인 ‘삼색 볼펜법’이라든지 ‘삼지법’ 이라거나 ‘호텔방 암기법’ 같은 공부법이다.
이런 류의 책들은 읽을 때는 그럴듯하지만 막상 실전에 적용하면 쓸모없거나 활용하기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나 뭐, 읽는 당시에는 이렇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위로용(겸 기분 전환용) 학습서로는 나쁘지 않았다. (어쨌거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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